
츠키
tuki.
tuki.(츠키)는 본명과 얼굴, 출신지를 공개하지 않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이 아티스트를 규정하는 것은 중학생 때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입니다. 유치원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열세 살 때 코로나로 학교가 멈춘 동안 심심해서 기타를 잡은 것이 곡 쓰기의 시작이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이던 2022년부터 틱톡에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영상을 올렸고, 2023년 7월에는 제목도 붙이지 않은 채 후렴만 올렸습니다. 그 곡이 「晩餐歌(만찬가)」였습니다.
「晩餐歌」는 2024년 1월 빌보드 재팬 종합 차트 1위에 올랐고, 당시 열다섯 살로 역대 최연소였습니다. 활동명 뒤에 나이를 붙여 tuki.(15)로 쓰다가 열여섯이 되는 날 tuki.(16)에게 넘긴다고 공지하는 방식도 이 아티스트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소리의 중심은 목소리와 기타 한 대입니다. 「晩餐歌」는 기타 코드 진행과 가사를 거의 동시에 떠올려 만들었고, 「一輪花(일륜화)」와 「サクラキミワタシ(벚꽃 너 나)」는 피아노로 썼습니다. 기타는 손버릇대로 다음 코드가 정해져 버리는데 피아노는 패턴이 무한해서 곡이 부풀어 오른다고 설명합니다. 목소리는 우수가 깔린 채로도 곧게 밀어붙이는 쪽이고, 편성은 그 목소리를 가리지 않을 만큼만 얹힙니다.
가사는 이별을 거듭 씁니다. 본인은 의식하지 않았는데 곡들이 하나같이 이별을 다루고 있더라고 말합니다. 소재는 자기 연애와 친구의 연애, 가족 이야기, 애니메이션과 만화와 영화에서 가져옵니다. 「晩餐歌」는 아버지에게서 인생은 3만 일쯤밖에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기는 이미 5천 일을 써 버렸다는 생각이 머리에 남아 시작된 곡이었습니다. 이후 드라마 주제가로 쓰인 「騙シ愛(속임 사랑)」과 「声命(성명)」까지, 발표하는 곡의 폭을 넓혀 가고 있습니다.







